팀 컬러가 가장 확실한 전력. 호소야(FW, 4경기 1골), 가와사키(MF, 3경기 1골) 등을 앞세워 상대 골문 근처에서 조여 들어가는 ‘빠른 패스워크’에 기반한 공격 축구를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. 다만, 앞서 대한민국과의 경기 양상을 보았을 때 이전에도 꾸준히 지속해왔던 문제, ‘피지컬’을 갖춘 상대에 약해도 너무 약합니다. 현재 남아 있는 4팀 중 가장 피지컬을 잘 사용하는 전력을 상대를 맞이해 근소하게 패할 가능성을 점쳐 봅니다.

◈이라크

오히려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이 유효했습니다. 베트남과의 일전에서 승리를 따내고 이번에는 피지컬에 약점이 있는 일본을 만났습니다. 알하마위(FW, 4경기), 자심(FW, 4경기 3골), 바심(FW, 4경기) 등 1-2선 자원들의 특색도 확실합니다. 1:1 경합 과정에서 속도에서 우위를 지닐 가능성이 큽니다. 상대의 화력을 감안했을 때 실점을 허용하더라도 패배로 이어질 가능성은 떨어져 보입니다. 근소 우위를 통해 승리를 거둘 것.

◈코멘트

사실상 결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. 수준 높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득점 자체는 양측 모두에 열려 있다고 봐도 됩니다. 물론, 이라크가 대회 동안 무실점으로 틀어 막은 경기가 1경기였고, 2골 차 패배를 허용한 적도 있었습니다. 일본의 화력을 봤을 때 충분히 골을 넣어줄 수 있겠습니다. 다만, 이라크도 이를 능가하는 화력으로 상대를 제압해 오고 있었던 상황. 결코 쉽게 패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. 난타전 끝에 이라크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따낼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. 이라크 승 / 오버(2.5 기준) / 핸디캡(-1.0 기준) 이라크 승도 염두 해봅시다.

◈추천 배팅

[[승패]] : 이라크 승

[[핸디]] : +1.0 이라크 승

[[U/O]] : 2.5 오버 ▲